Forest...,
▧ 움직이는 작은 것에 대한 호기심은 아이들을 흥분하게 한다. 물론 곤충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좀 징그러운 애벌레에게도 아이들은 강력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우리 생활의 주변에서도 많은 곤충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쾌적한 환경과 자연스런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의 삶은 아이들을 호기심과 탐구의 세계로 데려가는 출입구와 같다. 아이들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활동 1>은 숲에 들어가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서로 알고 있는 만큼 확인하는 과정이고,
<활동 2>는 징그러운 벌레(곤충)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관심을 갖게 하려는 활동이다.
<활동1> 숲 속에 들어가기 전에...,
물론 숲 속에서는 조심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결코 겁낼 일은 아니다. 어린이들과의 문답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예견하고 대비하도록 한다.
자료1) 숲 속 활동을 위한 옷차림
▷ 여름에도 긴 팔 옷을 입는다 - 숲에는 우리가 야외에서 관찰 활동을 할 때 쓰는 자질구레한 도구들이 많이 필요하다. (돋보기, 필기구, 면장갑, 비닐 주머니, 작은 병들, 테이프, 지도, 주머니용 칼, 도감 등)
미처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나뭇가지나 가시에 살갗을 긁히는 일이 있다. 또 벌레에게 쏘이거나 물리는 수도 있으므로 숲에 들어갈 때는 여름에도 긴 팔의 웃옷과 긴 바지를 입고, 몸에 꼭 끼는 옷보다는 약간 헐렁한 편한 옷을 입는다.
▷ 편하고 안전한 신을 신는다 - 발을 헛디디는 일이 없도록 끈을 단단히 댄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발목이 올라온 장화를 신으면 더욱 안심이 될 것이다.
▷ 주머니가 많은 옷을 입으면 좋다.
자료2) 숲 속에서 활동할 때 조심해야 할 일
▷ 발을 헛디뎌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튼튼한 신발을 신고 항상 발 밑을 주의하며 활동하도록 한다.
▷ 쐐기 같은 벌레들은 상당히 고통을 준다 - 긴 웃옷과 긴 바지를 입고, 잎이나 줄기를 조심해 살피며 활동한다.
▷ 숲 속에는 뱀이 살기도 한다 - 뱀이 살 수 있다면 그 숲은 생태계가 아주 바람직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는 무리가 소중히 여기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 함부로 생물을 건드리지 않는다 - 나무나 풀이 까닭 없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활동해야 할 것이다. 자연을 지나치게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공부에 필요하지 않은 동식물을 채집하지 않아야 한다 - 꼭 필요한 만큼만 채집하여 공부하고 될 수 있으면 나중에 되돌려 놓을 수 있도록 한다.

<활동2> 벌레하고 놀자!
곤충과 관련된 노래 부르기, 곤충 이름 대기 게임 등으로 활동 주제나 목표에 대해 느끼게 한다.
1. 여러분은 곤충의 울음소리를 들은 일이 있나요?
곤충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벌레가 기어가는 소리, 날아가는 소리, 먹이를 먹는 소리 등 모두들 숨을 죽이고 조용히 곤충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보자. 우리가 떠들면 곤충은 울음을 울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아. 아주 조용히 3분 정도만 귀를 기울여 보자.
2. 곤충(벌레)의 소리를 흉내내어 보자. 무슨 소리를 들었을까?
그 소리를 흉내내어 보고 무엇의 소리인지 알아맞춰 보자.
3. 곤충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 생활 속에서 나와 곤충이 관련된 일이 있었는가?
-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곤충에 대한 평상시의 내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해 보자.
자료3) 벌레소리
▷ 벌레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것이 운다. 여름에 우는 것도 있고, 가을이 되어야 우는 벌레도 있다. 낮에 우는 놈도 있고, 밤에 우는 놈도 있다. 대개의 벌레들은 어른이 되어야 울 수 있다.
▷ 귀뚜라미와 여치가 가장 잘 운다. 우는 모습을 관찰하려면 벌레를 잡아서 가까이에서 보아야 한다.
▷ 벌레들은 소리를 내서 암컷이 자기 곁으로 오게 한다. 그러니까 소리를 내어 우는 것은 모두 수컷 곤충들인 것이다.
자료4) 곤충 공부를 위한 준비물
소매가 긴 웃옷과 긴 바지, 면장갑, 포충망(잠자리채), 돋보기, 핀셋, 뚜껑 있는 유리병, 비닐 주머니, 필기구(네임펜), 메모지, 견출지, 구급약(항히스타민 연고) 등. 만약에 밤에 움직이는 곤충을 공부하고자 할 때는 손전등도 준비해야 하며, 낮 동안에 관찰할 장소를 잘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5) 곤충 공부를 하는 방법
▷ 무엇을 먹고사는지 관찰한다 - 곤충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종류의 먹이를 먹고사는 경우도 있다.
▷ 어떤 곳에서 사는지 관찰한다 - 물론 먹이와 관계가 깊지만 사는 곳의 환경이 어떠한지 관찰한다.
▷ 사람과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에서 생활을 골치 아프게 하는 곤충들도 있고, 이런 곤충을 먹고사는 곤충들도 있다.
- 사람들이 싫어하는 곤충이 혹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에게 해롭고 이로운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 하루 생활을 쫓아가며 좀 멀리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같은 곳에서 다른 시간에 여러 번 조사하는 것이 좋다.
▷ 돋보기로 아주 가까이서 관찰하여 몸의 모양 등을 자세히 관찰한다.
Forest...,
그러나 보다 쾌적한 환경과 자연스런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의 삶은 아이들을 호기심과 탐구의 세계로 데려가는 출입구와 같다. 아이들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활동 1>은 숲에 들어가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서로 알고 있는 만큼 확인하는 과정이고,
<활동 2>는 징그러운 벌레(곤충)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관심을 갖게 하려는 활동이다.
<활동1> 숲 속에 들어가기 전에...,
물론 숲 속에서는 조심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결코 겁낼 일은 아니다. 어린이들과의 문답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예견하고 대비하도록 한다.
자료1) 숲 속 활동을 위한 옷차림
▷ 여름에도 긴 팔 옷을 입는다 - 숲에는 우리가 야외에서 관찰 활동을 할 때 쓰는 자질구레한 도구들이 많이 필요하다. (돋보기, 필기구, 면장갑, 비닐 주머니, 작은 병들, 테이프, 지도, 주머니용 칼, 도감 등)
미처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나뭇가지나 가시에 살갗을 긁히는 일이 있다. 또 벌레에게 쏘이거나 물리는 수도 있으므로 숲에 들어갈 때는 여름에도 긴 팔의 웃옷과 긴 바지를 입고, 몸에 꼭 끼는 옷보다는 약간 헐렁한 편한 옷을 입는다.
▷ 편하고 안전한 신을 신는다 - 발을 헛디디는 일이 없도록 끈을 단단히 댄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발목이 올라온 장화를 신으면 더욱 안심이 될 것이다.
▷ 주머니가 많은 옷을 입으면 좋다.
자료2) 숲 속에서 활동할 때 조심해야 할 일
▷ 발을 헛디뎌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튼튼한 신발을 신고 항상 발 밑을 주의하며 활동하도록 한다.
▷ 쐐기 같은 벌레들은 상당히 고통을 준다 - 긴 웃옷과 긴 바지를 입고, 잎이나 줄기를 조심해 살피며 활동한다.
▷ 숲 속에는 뱀이 살기도 한다 - 뱀이 살 수 있다면 그 숲은 생태계가 아주 바람직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는 무리가 소중히 여기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 함부로 생물을 건드리지 않는다 - 나무나 풀이 까닭 없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활동해야 할 것이다. 자연을 지나치게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공부에 필요하지 않은 동식물을 채집하지 않아야 한다 - 꼭 필요한 만큼만 채집하여 공부하고 될 수 있으면 나중에 되돌려 놓을 수 있도록 한다.
<활동2> 벌레하고 놀자!
곤충과 관련된 노래 부르기, 곤충 이름 대기 게임 등으로 활동 주제나 목표에 대해 느끼게 한다.
1. 여러분은 곤충의 울음소리를 들은 일이 있나요?
곤충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벌레가 기어가는 소리, 날아가는 소리, 먹이를 먹는 소리 등 모두들 숨을 죽이고 조용히 곤충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보자. 우리가 떠들면 곤충은 울음을 울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아. 아주 조용히 3분 정도만 귀를 기울여 보자.
2. 곤충(벌레)의 소리를 흉내내어 보자. 무슨 소리를 들었을까?
그 소리를 흉내내어 보고 무엇의 소리인지 알아맞춰 보자.
3. 곤충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 생활 속에서 나와 곤충이 관련된 일이 있었는가?
-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곤충에 대한 평상시의 내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해 보자.
자료3) 벌레소리
▷ 벌레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것이 운다. 여름에 우는 것도 있고, 가을이 되어야 우는 벌레도 있다. 낮에 우는 놈도 있고, 밤에 우는 놈도 있다. 대개의 벌레들은 어른이 되어야 울 수 있다.
▷ 귀뚜라미와 여치가 가장 잘 운다. 우는 모습을 관찰하려면 벌레를 잡아서 가까이에서 보아야 한다.
▷ 벌레들은 소리를 내서 암컷이 자기 곁으로 오게 한다. 그러니까 소리를 내어 우는 것은 모두 수컷 곤충들인 것이다.
자료4) 곤충 공부를 위한 준비물
소매가 긴 웃옷과 긴 바지, 면장갑, 포충망(잠자리채), 돋보기, 핀셋, 뚜껑 있는 유리병, 비닐 주머니, 필기구(네임펜), 메모지, 견출지, 구급약(항히스타민 연고) 등. 만약에 밤에 움직이는 곤충을 공부하고자 할 때는 손전등도 준비해야 하며, 낮 동안에 관찰할 장소를 잘 익혀 두어야 한다.
자료5) 곤충 공부를 하는 방법
▷ 무엇을 먹고사는지 관찰한다 - 곤충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종류의 먹이를 먹고사는 경우도 있다.
▷ 어떤 곳에서 사는지 관찰한다 - 물론 먹이와 관계가 깊지만 사는 곳의 환경이 어떠한지 관찰한다.
▷ 사람과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에서 생활을 골치 아프게 하는 곤충들도 있고, 이런 곤충을 먹고사는 곤충들도 있다.
- 사람들이 싫어하는 곤충이 혹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에게 해롭고 이로운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 하루 생활을 쫓아가며 좀 멀리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같은 곳에서 다른 시간에 여러 번 조사하는 것이 좋다.
▷ 돋보기로 아주 가까이서 관찰하여 몸의 모양 등을 자세히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