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동에 청소년수련관 옆에 아담하고 아름다운 유아숲체험원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4월부터 유아숲체험이 시작되었답니다.

형님반(꽃잎반)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험원 입구에서 해설가 선생님을 만나 숲에 들어가기 전 안전수칙을 익히고, 준비운동을 함께 하며 숲으로 고고싱~~!!

봄의 시작! 나뭇잎의 색깔과 자연의 색깔을 입히는 치마를 만들고, 그 나무에 서식하는 곤충이 무엇인지? 와 숲에서 놀이할 수 있는 밧줄놀이, 미끄럼틀놀이, 나무타기 그리고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기로 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숲과 함께 하며 자신을 찾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참으로 뜻있는 시간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큰봄까치꽃처럼 체구는 작지만 얼마나 예쁘고, 귀여운지....ㅋㅋㅋ

언제나 아이들은 숲에서는 즐거운 웃음이 함께하며, 폴짝폴짝! 뛰는 것을 갈망합니다.(개구리처럼..ㅎㅎ)

5월엔 이 숲이 어떤 색깔을 갈아입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음 5월에 뵙겠습니다....ㅎㅎㅎ